김제검산작은도서관(관장 김준수)이 개관돼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게 됐다.
지난 26일 개관한 검산작은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과 시비 3000만원 등 총 1억원을 투입, 검산동 임대아파트 내 김제사회복지관 2층에 마련했으며, 도서 3000권을 보유 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10시부터 6시(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출은 오는 12월 부터 등록회원에 한해 시행할 예정이다.
검산작은도서관은 검산동을 비롯 인근 요촌·신풍동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지역적 문화 불균형,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특화된 작은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산작은도서관이 개관되자 전북도 고근택 문화예술과장이 도서 300권을 기증했으며, 검산동주민센터(동장 서정익)직원들도 책 150여권과 장난감 50점 등을 후원했다.
이로써 김제에는 검산작은도서관을 비롯 희망남포작은도서관, 죽산작은도서관, 길보작은도서관, 새마을작은도서관 등 5개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최정의 시의원(검산동)은 "검산동에 작은도서관이 개관돼 주민들이 예전보다 좀 더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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