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투입…공동 선별·출하로 상품성 높여
청정 고원 진안사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사과 선별장이 이달내 준공된다.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진안사과가 특화될 시 고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도 특화품목육성 사업으로 8억(광특 4억, 군비 4억)을 투자해 선별장, 선별기 시스템,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한 생산-가공-유통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군은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문전인 단체나 법인에 위탁·운영해 현재 개별농가에서 선별·출하하던 열악한 시스템을 벗어나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통한 진안사과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진안 사과단지는 지난 2007년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현재 152농가에서 총 166ha 규모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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