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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철 맞은 진안 동향 '머위' 새 소득작목 부상

10a당 600~700만원 조수입 예상

진안 동향면에서 요즘 한창 출하되고 있는 머위재배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동향면의 머위재배는 현재 시설하우스 1ha에 4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 대전 도매시장에 4kg 박스로 7000~1만원에 출하되고 있다.

 

8월까지는 머위대를 수확하고, 9~10월에 머위잎을 생산 출하하게 되면 10a당 600~700만원의 조수입이 예상된다.

 

이같은 매력 때문에 수박농사를 짓던 일부 농가들이 머위재배로 작물을 바꿔나가는 등 머위재배가 새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고랭지 수박농사를 지었던 김춘섭씨는 최근 연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면서 수박 대체작물로 머위를 시범 재배하고 있다.

 

머위는 병해충에 강하고 일거리가 적고 재배가 쉬워 최근 농촌 노동력이 고령화되는 추세에 지역 효자작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머위는 비타민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높아 최근 소비도 증가 추세에 있다.

 

도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안군의 전통적인 강세작목 외에 읍·면별로 다양한 소득작목 발굴과 도입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동향면의 머위 재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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