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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새암로 개선공사 내달 30일까지 마무리

정읍시가 시내중심 상가가 밀집한 새암로 개선공사를 조기에 완료키로 했다. 새암로는 지난2008년 11월 거리인테리어조성사업 이후 상가이용에 따른 차량접근이 불편하고 차량 주·정차가 쉽지 않아 상가 매출이 감소하고 S자형의 도로선형 때문에 화재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진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높았다.

 

시는 이달 4일 착공하여 7월30일까지 완료할 방침으로 원활한 공사추진과 공사기간 단축을 위하여 차량을 통제할 계획이다.

 

공사구간은 제일은행 삼거리에서 전북은행 삼거리까지 총연장 340m 이다.

 

시는 볼라드와 나무화분, 실개천, 인도와 차도 단차 등을 제거하고 가로등 이설과 함께 급커브 S자 선형을 완화하며 상가 앞 홀·짝 주차가 가능토록 도로를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상가 설문조사와 도로개선 의견수렴 간담회시 도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이를 수렴,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실시설계를 마쳤다.

 

김생기시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새암로의 차량진입이 원활해지고 주차가 편리해져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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