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은) 회원 20여명은 12일 용담면 호계리 댐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용담호 수질의 소중함을 깨닫고 매년 상·하반기 2차례씩 댐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용담호를 지키겠다는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또한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지만 사람 손이 닿지 않은 곳에 버려져 수거가 힘든 폐기물들을 찾아 수거함은 물론,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주민자치위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종은 용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댐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해 외부에서 용담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용담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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