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정읍역사및 지하차도 신설 중단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안 대한 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서명 교부식이 28일 오후4시 호남고속철도 4-3공구 시공사인 KCC건설 현장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김영란 위원장, 국토해양부 김한영 교통정책실장, 김생기 정읍시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 고충민원 신청인 대표 이한욱 범대위 공동위원장등 5명이 조정서에 서명했다.
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정읍역사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1단계준공에 맞춰 철도설계기준에 맞는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하고 현재의 정읍역사는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또 정읍역 지하차도, 상평 지하차도(공설운동장 옆), 연지 지하차도는 통과높이 4.5m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되며 농흥 지하차도는 통과높이 4.5m 왕복2차선으로 개설된다.
이에따라 지난6개월여동안 정읍시민들의 거센 반발과 함께 진행됐던 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간의 공방과 논란이 종식되면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할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이사장은"공단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검토과정에서 발생했던 갈등이 해소되어 다행이다며 합의대로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여 KTX 정읍역이 서남권 교통중심지로 자리매길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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