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북도와 김제시가 함께 추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과 관련, 김제시 동서1길 9-24번지 김제제일사회복지관 1층 내에 '교동골 작은도서관'이 3일 개관됐다.

105.6㎡규모에 2000여권의 장서량을 갖추고 있는 교동골 작은도서관은 총사업비 8000만원(도비 4000만원, 시비 4000만원)을 투자,독서공간 및 정보검색공간, 영상자료실 등이 갖춰져 있고, 대형스크린이 구비돼 영화상영과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수행 하게 된다.

이번에 교동골 작은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김제시 관내에는 희망남포 작은도서관을 비롯 죽산, 길보, 새마을, 검산, JG 작은도서관 등 총 7개 작은도서관이 운영 된다.

김복두 김제시립도서관장은 "교동골 작은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교월동 주민들의 문화적인 욕구가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보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초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