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0월말까지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26일부터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25마리와 고라니 11마리 등을 포획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범엽사 29명으로 구성된 기동포획단을 10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은 읍면동 사무소 또는 시청 산림과에 대리 포획을 신청하면 된다. 농작물 피해자에게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10월말까지 운영할 것"이라며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신고할 경우, 현지 조사 후 피해산정기준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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