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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깨끗한 지하수, 맘껏 드세요"

김제 검산 주공1차 '승암샘터' 준공

아파트 단지 내에서 솟아오르는 지하수를 활용, 주민들이 음용할 수 있도록 필터링(부유물제거) 및 오존 살균기를 설치한 음용수대를 설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음용하게 된 아파트가 인근 타 아파트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제시 검산동 주공1차 아파트(관리소장 김대중)는 23일 아파트 단지 내 '승암샘터'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최정의 시의원(검산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암샘터' 준공식을 갖고, 앞으로 주민들이 식수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 검산주공 1차 아파트는 약 597세대, 8∼90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 하고 있는 아파트로, 노인세대 및 장애인 등이 주로 많이 생활 하고 있는 서민형 임대 아파트다.

 

검산주공 1차 아파트는 약 17년여전에 입주 당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하수를 설치했으나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

 

이에 관리사무소는 그동안 최정의 시의원 등과 함께 지하수를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끝에 주민들이 음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한 후 김제시청의 협조를 얻어 아파트 단지 내에 음용수대를 설치했다.

 

이날 관리사무소측은 승암샘터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최정의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최 의원을 검산주공 1차 아파트 명예관리소장으로 위촉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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