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상수)와 진안군 소재 농·축협은 지난 16일 진안군 공설운동장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어르신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진안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게이트볼은 계절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군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농협에서는 그 동안 진안 농업발전에 헌신한 선배 농민조합원들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게이트볼 대회를 매년 열어 왔다.
이날 대회는 읍·면별 총 15개팀이 출전, 그 동안 틈틈히 닦아왔던 실력을 겨뤘으며 올해 우승은 백운분회, 준우승은 마령덕천분회가 차지했다.
김상수 지부장은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고, 어르신들의 체력과 단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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