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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행정 위해 더 노력"

고창군이 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2년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 내부청렴도에서 8.94점을 획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이로써 2005년부터 8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지자체 역사상 전무한 대기록을 수립했다.

 

매년 전국 6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은 내부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내부 측정과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 등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는 외부 측정을 종합평가하여 청렴도 점수를 산출한다.

 

민선3기 첫 취임한 이래 이강수 군수(사진)는 "청렴은 우리가 살아가는 가치 중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삶의 근본이다.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덕성을 수반한 청렴문화의 확산과 군민 스스로 깨끗해지려는 청렴마인드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야 한다. 그렇게 됐을 때 고창의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고 항상 강조했다.

 

이 군수는 2010년 민선 5기 취임 일성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신뢰행정을 위해 어떠한 청탁도 군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