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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올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3년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5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위원들은 △2013년도 31개소 센터 운영비 지급금액 결정 △지역사회 멘토 역할의 거점형 센터 2개소와 주5일 수업제 대비 토요운영 센터 13개소의 적격 여부 등을 의결했다.

또 센터가 영리목적으로 운영될 경우 강력한 패널티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등 센터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따라 시는 2013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상근종사자 수에 따라 월 380만원에서 520만원의 인건비와 프로그램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운용 운영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사회복지 전문 실력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정읍지역의 아동센터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