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근영)는 7일 구이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홀로사는 노인 2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구이면과 자매결연한 전주시 평화1동이 기념타올 200장, 평화2동이 생화 200송이를 각각 협찬했다. 또 평화1동·2동 주민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구이면 풍물팀의 식전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날 잔치는 온누리예술단의 국악공연, 밸리댄스, 섹소폰 연주,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꾸며졌다.
한편 구이면 주민자치위는 이날 위안잔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9일 사랑의 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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