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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종교문화유산 체험관 건립을

김제 금산교회 방문객 급증…예산지원 긴요

▲ 1905년 설립돼 기독교 성지순례지로 전국에서 방문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는 김제 금산교회.
김제 금산교회(전북도 지정문화재 제136호)가 기독교 성지순례지로 전국 교회에서 방문객이 급증 하고 있으나 종교문화체험시설이 전무하여 방문객 및 성직자들에게 격조 높은 정신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통종교문화유산 체험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290-1번지에 자리 하고 있는 금산교회는 'ㄱ자형 교회'로, 지난 1905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테이트에 의해 설립됐다.

 

김제시는 금산교회를 금산사 및 수류성당, 증산교, 대순진리교를 잇는 종교 순례지로 개발, 종교문화 관광벨트화를 꾀하려 하고 있으나 열악한 재정상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금산교회는 기독교 성지순례지로 각광 받으며 전국에서 1일 150여명, 연간 5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나 종교문화체험시설이 전무하여 방문객을 소화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산교회에 전통종교문화유산 체험관을 건립하려면 최소 5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나 예산 관계상 추진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 순례지로 개발하여 종교문화 관광벨트화를 하기 위해서는 금산교회에 전통종교문화유산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예상소요비 5억여원 중 2억여원을 도비에서 지원 받기로 하고 전북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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