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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에 자동화 유리온실 짓는다

군, 16억 들여 농기센터에 / 토마토·파프리카 등 입식

진안군은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 지역 소득작목의 생육특성에 적합한 구조를 가진 첨단 자동화 유리온실을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국비 포함 총 16억원이 투입되는 유럽형(벤로형) 연동하우스는시설하우스 규모 3000㎡에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과채류 작목이 입식된다.

 

이에 따라 유리온실 하우스를 통한 미래 수출주력형 시설농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관심농가 4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 등 시설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외 시설농업의 현황과 문제점, 진안형 시설농업과 친환경농업 방향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관심농가들은 22일 경남 합천 가야면의 수출 파프리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비닐온실과 신형 유리온실을 비교 견학하고 "진안에도 하루빨리 첨단농업을 추진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태근 진안군농업경영인 회장은 "진안은 산간고랭지로 여름작형에 유리해 평야지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인근 시·군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사전교육과 앞으로 있을 네덜란드 현장교육을 통해 시설하우스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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