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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고창서 여성주간 기념행사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회원들 '녹색생활문화실천' 결의

▲ 3일'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열린 고창군 동리국악당에서 여성단체 회원들이 녹색생활문화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순)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여성이 안전한 오늘, 시민이 행복한 내일, 희망찬 김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과 녹색생활실천 결의·서명운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주최측은 이날 평소 여성으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발표하는 '여성으로서 나도 한마디'코너를 마련, 참가자들로 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 및 여성단체 회원 등 13개팀 146명이 참가한 장기자랑 경연대회는 폭소를 자아내며 행사의 백미를 이뤘다.

 

김정순 회장은 기념사에서"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 받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여성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는 동리국악당에서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14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여성단체 회원들은 뜨거운 지구를 살리기 위해 전기절약, 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바구니 애용하기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전 회원이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녹색생활문화실천결의대회'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순자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엄마의 약손 역할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여성들이 보이지 않고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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