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이백파출소(소장 오명종)가 위치추적을 통해 가출 학생을 찾아 부모에 인계했다.
12일 이백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께 초등학교 6학년인 A군이 누나와 다퉈 어머니에게 꾸중을 듣고 집을 나간 뒤 밤늦도록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정병욱 경위와 안영수 경사가 A군으로부터 한차례 걸려온 공중전화의 위치를 추적해 수색에 나섰다.
정 경위 등은 이날 오후 10시30분께 남원시내에서 도망가는 가출 학생을 발견한 뒤 40여분간의 수색작업으로 이 학생을 무사히 부모에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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