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수도권 귀농귀촌학교 현장교육을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고창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관내 관광명소(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를 탐방하고 신지식인(성송면 도덕현)과 귀농인 우수사례 5농가(고창읍 김기숙 외 4농가)를 견학했다. 이들은 귀농귀촌 농가를 방문해 정착 초기에 겪는 기초적인 영농기술을 문의하고, 마을주민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과정 등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었다.
또한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임원 및 14개 읍면 지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귀농귀촌상담, 귀농지역과 재배작목 선택 시 고려할 점 등을 배웠다. 이번 교육은 총 3기(120명)로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주민 및 영농개시 1년 미만의 귀농인 또는 귀농 준비 중인 도시민이 해당되며, 이론 30시간과 주말을 활용한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강수 군수는 30일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2007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총 2,212세대 4,809명이 귀농귀촌하여 고창에 새둥지를 틀었으며, 지난해에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금년에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귀농귀촌도시 부분에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했다."고 고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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