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보건지소가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적상보건지소는 지난 14일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
면사무소에 위치해 있던 적상보건지소는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무주군 적상면 적상산로에 새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1월 착공해 9월 준공절차를 마쳤다.
신축된 적상보건지소의 건축면적은 323㎡규모로 1, 2층에 걸쳐 진료실과 한방실, 건강증진실, 환자대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적상면은 현재 2억 8000 여 만원의 조성사업비를 확보, 보건지소 앞 부지에 150㎡규모로 목욕탕과 사우나, 운동실 등을 갖춘 천원목욕탕도 건설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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