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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높은 남원 명품멜론 첫 수확

원예브랜드 육성사업 결실…유리온실서 7000개 수도권 납품

▲ 지난달 28일 남원시 생면 제천리 멜론 유리온실에서 농민이 멜론을 수확하고 있다.
남원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멜론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달 28일 주생면 제천리 120번지 일원에 조성한 멜론 유리온실에는 탐스럽게 익은 명품 멜론이 첫 수확됐다.

 

지난 9월 9일과 27일에 정식한 메로니카 2호 품종으로, 약 7000개가 수확됐다. 이 멜론은 서울 등 수도권 백화점에 개당 2만원 선에 납품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산된 멜론은 당도가 15브릭스로 일반 멜론(13브릭스)보다 월등히 높다”면서 “특히 스푼으로 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 앞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원 멜론 원예브랜드는 국가 공모를 통해 2011년에 선정돼 올해까지 진행된 3개년 사업이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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