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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주시장 28일 퇴임…본격 선거운동

 

6·4지방선거에 전북도지사 후보로 나설 송하진 전주시장이 오는 28일 퇴임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송 시장은 20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달 28일 퇴임식 가질 예정이며, 퇴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다음달 초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 사표가 최종 수리되는 3월 4∼5일께 예비후보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송 시장은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중앙당의 공천심사와 공천 룰에 대해“아직 공천 룰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향식 공천이 예상되고 도민 여론조사와 당원(대의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어떤 룰이 정해져도 이길 수 있는 준비가 중요하다”면서 “모든 가능성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우선 1차 관문인 경선에서 우위를 점해 도민과 당원들의 얻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정치연합과의 대결구도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걱정하거나 개의치 않는다”면서 “무조건 앞으로 가는 것이고, 이겨야 할 대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전북지역내 시·군간 균형발전에는 “전북발전을 위한 큰 틀의 핵심은 지역별 특성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도지사와 시장군수는 최대한 수평적 관계를 유치하면서 소통하고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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