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조수입 200억 기대
광활 햇감자는 바다를 막아 만든 간척지 논의 풍부한 미네랄과 겨울 동안 쉬지 않고 노력한 농가들의 땀이 어우러져 명품감자로 탄생 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일조 등 기상여건이 좋아 지난해 보다 4일이나 빠른 지난 24일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으며, 이날 첫 수확을 마친 김범윤(59·광활면 옥포리 시농)씨의 경우 지난해 11월17일 감자를 정식하여 터널을 포함한 3중 비닐 보온관리로 다른 농가보다 일찍 수확하게 돼 비닐하우스 5동에서 364박스/20kg를 수확 하여 1800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광활면 내에서 생산 되는 겨울 시설감자는 대부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 돼 수도권 주부들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농한기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김제지역의 경우 광활면을 중심으로 300여 농가가 5500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감자를 재배 하고 있으며, 지금부터 수확하여 오는 5월 중순까지 수확을 마쳐 약 200여억원의 조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감자의 본격적인 출하는 4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마다 한낮 고온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막판 시설하우스 내 환기에 특히 유의하여 세심하게 후기관리를 잘 해야 다수확을 할 수 있다”고 감자재배 농가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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