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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세무서 이전부지 확보 관건

건물 노후화…코레일 부지 유력 검토 / 계획안 기재부 승인후 2016년 추진

남원세무서(서장 이봉근)가 청사 이전을 검토중인 가운데, 부지 확보 문제가 이 사업의 최대 관건으로 부각됐다.

 

남원세무서에 따르면 1983년에 남원시 광한북로 94-23(동충동)에 들어선 청사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청사 이전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적당한 부지가 마련되면 올해 기획재정부에 계획안을 제출해 내년에 승인을 받은 뒤 이르면 2016년부터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원세무서는 마땅한 이전 부지를 찾고자 남원시 및 코레일과 접촉했다.

 

남원세무서 관계자는 “건물이 노후화돼 지반이 내려앉는 등 신축의 필요성이 있어, 청사 이전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면서 “과거 구 시청사 부지를 검토했다가 현재 코레일 부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계약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남원시 관계자도 “남원세무서가 남원시 동충동 231-1번지에 위치한 구 시청사 부지에 관심을 표명,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2월까지 세무서 관계자를 몇번 만났다”면서 “남원세무서가 구 시청사 부지를 청사 이전 장소로 생각했다가,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공시지가 ㎡당 39만1500원)로 다른 곳을 물색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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