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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변 야생 갓꽃 기대하세요"

순창군, 장군목 등 4만5000㎡

▲ 순창군이 섬진강변에 야생 갓꽃 재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순창군이 섬진강변 야생 갓꽃과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주변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관련 군은 동계면 장군목 일원과 유등섬진강체육공원, 화탄마을 입구 등 4만5000㎡ 면적에 야생 갓꽃 재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3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군은 지난달에는 야생 갓 식재를 위한 잡초제거 및 밭갈기를 마쳤으며, 이달에는 야생갓씨를 파종하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비료주기와 주변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9월 도민체전 전에 메밀꽃을 조성해 도민체전 선수단과 임원, 가족들이 순창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느끼면서 경기에 더욱 집중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18명과 전문인력 2명 등 총 20명이 투입되는 이번 조성사업은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특산물 상품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 갓꽃 단지가 조성되면 장군목 등 섬진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추진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를 운영해 순창군의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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