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1,000㎡당 773만원" 농가 조사
순창군이 올해 블루베리 520톤을 생산, 105억의 수입을 올려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한 걸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타 소득작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판매액으로 블루베리가 순창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확고히 자리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결과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에서 11개 읍·면 재배농가 11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재배현황, 생산량, 유통방법, 수입 등에 관해 면접 및 전화설문을 실시하고 발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순창군의 블루베리 총 재배면적은 136ha로 전국 최대의 생산지로 나타났으며, 1,000㎡당 생산량은 382kg, 판매액은 773만원으로 조사됐다.
출하형태별로는 직거래 비중이 92.4%로 전년대비 12% 늘었으며 도매시장 4.4%, 기타 자가소비 3.2%등으로 조사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블루베리 판매 단가가 kg당 1만5,000원 까지는 농가소득작목으로 육성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순창 블루베리 명품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유기재배와 선별 포장으로 소비자와 신뢰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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