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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음용수, 만성질환 개선 효과

임상효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순창 강천산 음용수가 과학적 연구결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종 입증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강천산 음용수 만성질환 임상효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강천산 음용수를 3개월간 지속적으로 음용한 그룹에서 만성질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날 보고된 결과를 보면 강천산 음용수를 꾸준히 음용하기 전 혈당이130.6이던 것이 실험 후 117.7로 낮아졌고 혈압은 139.1에서 음용 후 125.9로 이완기 혈압이 75.4에서 71.4로 감소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함께 아토피에서도 일정부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규재 교수팀이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진행했으며 당뇨병환자 60명, 아토피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당뇨 임상실험의 경우 60명의 대상자들을 수돗물과 음용수 등을 음용하는 비교군 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일 1.8리터의 음용량을 준수해 실험을 진행해 객관성을 더했다.

 

군은 이번 결과로 그동안 각종 언론에 보도되면서 기적의 물로 알려졌던 강천산 음용수의 만성질환 개선효과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수치유센터, 팔덕지수변개발사업, 강천음용수 동굴형 체험관 조성 등 음용수를 테마로한 각종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한층 강화돼 국가예산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강천산 음용수에 대한 만성질환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론적 토대가 구축된 만큼 관련 실과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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