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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장 준공

6억2000만원 투입 시설 현대화 / 관광사업 연계 성공 모델 기대

▲ 지난 5일 정읍 옹동면에서 열린 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정읍시 옹동면 사회적기업 산영영농조합법인(대표 방기환)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의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우수자활사업으로 선정되어 건립한 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장 준공식이 지난 5일 옹동면 사업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생기 시장,우천규 시의회의장, 이학수 도의원, 김재오 시의원, 김병옥 옹동면장, 김한수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장, (사)둘레 안수용 이사장, (사)정읍시희망복지센터 신현기 센터장, 방기환 대표와 직원,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억2000만원(국도비 5억원)이 투입되어 식약청 HACCP 기준에 맞는 현대화시설을 갖추었다.

 

사업장은 떡공장 143㎡, 저온창고 126㎡, 고춧가루 공장 90㎡, 황토발효실 87㎡, 분말선식 공장 58㎡ 규모로 꽃다지떡(산야초 발효액), 기능성고추장(귀리, 생지황, 구절초), 자연선식을 가공하여 ‘자연담’ 브랜드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매월 3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컨소시엄 전문기관인 전북과학대산학협력단,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진흥원, 중소기업청의 제품생산, 마케팅 등 컨설팅을 지원받고 있어 지역자활 특화형 우수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와 산영영농조합법인은 내년에 식약청으로부터 HACCP 인증을 신청할 계획으로 정읍시 특산품으로 연구 개발하여 ‘발효식품단지’를 조성, 관광사업과도 연계하여 자활사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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