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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건강 100세 순창' 배우러 왔어요"

건강장수지역…농촌마을 체험교육 수도권서 인기

▲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삼성 2동 주민자치위원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도농상생교류 강의와 건강장수문화체험을 했다. 사진은 농작물 수확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100세 농촌마을 체험교육’이 수도권 교육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삼성 2동 주민자치위원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도농상생교류 강의 및 건강장수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건강 100세 농촌체험마을교육은 국내 대표적 건강장수지역으로 브랜드를 구축한 순창의 장수문화의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시켜 도농간 상생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건강 100세 농촌체험교육은 수도권 지역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해 12회 503명이 교육을 다녀갔으며 이중 서울, 경기 교육생이 80%가 넘는다.

 

특히 교육시설과 교육커리큘럼 만족도를 묻는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90%이상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순창의 건강100세 정책 소개, 친환경 농특산물의 올바른 선택 등 이론교육과, 동계면 구미 건강장수 시범마을 체험, 농특산물 직판장 방문, 농작물 수확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삼성동 강진순(63·여)씨는 “지인들이 어느 농촌체험교육보다 보람 있고 재미도 있다고 해서 자치위원들과 신청했는데 와서 보니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특히 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주변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깨끗해 순창이 왜 장수지역인지 저절로 알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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