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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수거 시스템 개선

순창군, 개별 종량제 시범 운영

순창군이 올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무선인식시스템)개별 계량기기를 설치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대폭 개선한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 만들기의 효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일회용품 사용 감소 등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올해는 쓰레기 문제에서 가장 심각한 음식물 쓰레기 질서 확립에 나섰다.

 

이를위해 우선 상반기 중 70세대 이상 아파트 2개단지 이상을 선정해 음식물쓰레기RFID(무선인식시스템) 개별계량 종량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RFID(Radio FrequencyIDint ificaton)는 공동주택내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고 세대별 카드를 사용해 전자저울에 의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또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물기를 제거해 배출할 수 있도록 100가구를 선정해 음식물 탈수기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음식물쓰레기 수분만 제거해도 20%이상 감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효과가 나타나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폐기차량을 구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위탁업자를 선정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계도는 물론 먹을 반찬만 조금씩 차리는 상차림 표준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황 군수는 “올해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과 배출량 감소에 집중해 깨끗한 순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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