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 기부채납 행정절차 진행 /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김제시는 민간육종연구단지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추진중에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종자강국 실현을 위해 종자수출 2억불 달성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갖고 탄생한 민간육종연구단지 건축물에 대해 소유권 이전을 추진중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부로 부터 국비(721억원)를 지원 받아 김제시유지에 건축물을 신축하여 김제시에 기부채납 한 후 다시 김제시로 부터 무상사용 수익허가를 받아 운영·관리하게 된다.
김제시는 이와 관련 지난 8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거, 민간육종연구단지 건축물 기부채납을 위한 행정절차로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 2014년 10월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기부채납 대상으로 신청한 종자산업진흥센터 및 입주 기업 개별연구동, 종자품질검사온실, 자동표현형분석온실, 농기계창고, 오수처리장 등 60개 건축물에 대한 기부채납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후 올 2월에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승인을 받고 동년 3월에 실용화재단과 기부채납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공사가 완료되는 즉시 소유권을 이전할 방침이다.
김제시의 경우 민간육종연구단지 사업부지 매입비로 158억원을 투입했으나 사용허가기간 만료 후에는 입주기업에 매각을 통해 개발에 의한 지가상승분이 반영된 부지대금을 회수 할 수 있고, 기부채납 대상인 건축물(636억원 상당)을 취득함으로써 재산형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공사에 다수 지역업체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채종사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육종연구 보조인력 지역민 활용으로 일자리 창출, 농산업체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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