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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순창농협, 현 조합장 불출마…3파전 치열

순창농협 조합장 선거는 김교근 현조합장의 불출마로 인해 이대식(64·기호 1번), 선재식(54·기호 2번), 최일천(69·기호 3번)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맞붙었다.

 

특히 이들 3명의 후보 모두는 오랜 과거 순창농협에서 직원으로 함께 근무했던 동료이며 서로에 대한 장단점과 서로의 선거 스타일 등에 대해서도 이미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

 

이번 선거에서는 그 동안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던 김교근 현조합장이 신변상의 문제로 불출마한 상황에서 김조합장을 지지했던 조합원들의 표심을 어느 후보가 더 많이 확보 할 것인가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저울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이들 3명의 후보는 하나같이 조합원을 위해 봉사자로서 또 농민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이대식 후보는 농산물 유텅센터,농산물 전자상거래,각종농자재 저가 판매, 다문화가족 지원과 취미교실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재식 후보는 현농협 진단과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조합원 정밀 건강 검진,막걸리 제조 공장 사업,영농기 휴일 및 연장근무 탄력 운영 등의 제시했다.

 

또 최일천 후보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 전문가들을 통한 농약 상담, 농자재 순회 보급, 못자리 상토공급, 화장터 건립 추진 등을 공약 사업으로 내놓았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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