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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김제 백구농협, 현직 경험 vs 패기·열정 '한판'

포도가 랜드마크인 김제 백구농협은 경험을 내세우고 있는 현 이재희 조합장에 젊음과 열정을 무기로 도전장을 던진 최범수 후보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최범수 후보(기호 1번)는 조합원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 및 판매를 책임져 이를통해 농산물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수취 가격을 높이고, 백구농산물기획단을 구성해 고품질 백구포도와 농산물의 명성을 한차원 높이겠으며,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고, 조합경영안정화 등을 위해 이용고 배당을 높여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재희 후보(기호 2번)는 백구포도 고품질화를 위한 FTA기금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벼 육묘장 및 RPC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으며, 공동선별·공동계산 활성화로 농산물 가격을 높게 받도록 하고, 경영혁신 자립달성을 이루겠으며, 조합원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절한(고객만족) 농협을 만들고, 백구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에 대한 수취가격을 증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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