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군, 으뜸택시 32개 마을 확대 운행

완주군은 지난해 11월 도입한 으뜸택시가 산간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4월부터 운행지역을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이 500원만 내면 이용하는 으뜸택시가 인기를 끌면서 주민들의 운행요구가 잇따라 이달부터 8개 읍·면 32개 마을로 운행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로 운행되는 지역은 삼례읍 장포·원수계마을을 비롯 봉동읍 대복마을, 고산면 대향마을, 비봉면 구하마을이다. 또 상관면 내야·마자·북치·어두·대흥·공덕·공기마을 등 7개 마을은 매주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만 으뜸택시를 운행한다.

 

완주군 으뜸택시는 지난해 11월 운행초기 월 평균 800여명이 이용했지만 올해 2월 1500여명, 3월 들어 8000여명이 탑승하는 등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삼례읍 장포마을 이장 이준수씨(58)는 “그동안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했는데 으뜸택시 덕분에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