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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물씬…'순창 토요시장'에 오세요

11일 어울림 한마당 열려 / 직판장·문화행사 등 다양

순창군이 오는 11일 순창전통시장일원에서 다양한 농특산물 직판행사와 문화행사가 가득한 토요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추진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번에 열리는 ‘토요시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관광객과 순창군민이 함께 하는 토요시장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토요시장에서는 우선 두릅, 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백향과, 쑥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 직판장이 열린다.

 

농산물 직판장에서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농산물 이외에도 영양강정, 조청, 쌀엿, 복분자 주 등 10여 종이 넘는 가공식품도 5 ~ 2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부산지역 120여명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전통시장만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방송 댄스, 초청가수 노래, 한울타리 음악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관광객을 즐겁게 해주게 된다.

 

특히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참여해 월남쌈 등 자국만의 독특한 음식판매점을 운영해 문화행사의 다양성을 더하게 된다.

 

황숙주 군수는“이번 토요시장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00만 관광객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에도 의미가 큰 사업이다”며“토요시장에서는 기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이외에도 다양한 제철 상품과 문화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순창전통시장 상인회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순창지부에서 순대, 두부, 막걸리 등 무료시식코너도 운영해 순창의 넉넉한 인심을 전하게 된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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