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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평생학습 과정 효과 톡톡

커피바리스타 22명·아동요리사 16명, 자격증 취득

▲ 순창군 농촌생활 평생학습 바리스타반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순창군 농촌생활 평생학습 과정의 교육생들이 관련 자격증 시험에 대거 합격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농촌생활 평생학습 과정을 수강한 교육생 중 22명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16명이 아동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바리스타반은 수강생 29명중 22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 확대 요구에 따라 개설한 과정으로 이론 교육은 물론 실제 커피전문점을 방문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등 실습과정도 내실있게 운영해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또 체험요리반도 올해 처음 실시해서 23명 중 16명이 아동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과정은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장체험 등에 접목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농특산물을 실습에 활용하는 등 지역 연계성을 강화시킨 가운데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농장체험학습과 연계시키는 것은 물론 취업과 창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용 생활자원 계장은 “농촌생활 평생학습 교육은 농업인의 전문지식을 강화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며“이번 커피 바리스타반 및 아동요리 지도사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만큼 새로운 과정 발굴과 내실있는 교육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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