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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서남대, 국악인재 기른다

2016학년도 학과 신설… 6개 단체와 업무협약

▲ 지난 28일 서남대와 남원시 6개 국악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는 2016학년도부터 남원캠퍼스에 국악학과가 신설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서남대는 지난 28일 남원시 6개 국악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모집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식과 설명회에서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 박형석 회장, 사단법인 강도근 동편제 판소리 보존회 이난초 회장, 사단법인 햇님여성국극보존회 이영희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남원지부 이영길 지부장,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김만열 교장, 제성가야금 연주단 송화자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들은 국악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유능한 국악인을 양성하고, 서남대가 민속 음악예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난초 회장과 송혜자 단장은 후학지도를 위해 서남대 겸임교수로 임명됐으며, 남원국악예고 김만열 교장도 많은 학생이 서남대에 지원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경안 총장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 및 각계 문화예술인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서남대 국악교육에 커다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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