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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축협 섬유질사료공장 준공

진안읍 연장리에 9800㎡ 규모 / 1일 최대 150톤 생산능력 갖춰

▲ 5일 열린 무진장축협 섬유질사료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인사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무진장축협은 한우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진장축협 섬유질사료공장’준공식을 박민수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한 외 귀빈 및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개최했다.

 

이번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49억원중 국비(9억원)와 전라북도·진안군(9억원)의 보조를 통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으로서 진안읍 연장리에 부지면적 9800.2㎡(약 2965평), 건물면적 3763㎡로 1일 최대 15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섬유질사료(TMR)는 모든 사료를 한꺼번에 혼합해 급여하는 방법으로 한우의 체증증가와 근내 지방도 증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조사료 및 농·식품 부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 사료비 절감에 효과적이고 급여사료의 소화율을 개선하고 반추위내 통과속도를 증진시켜 건물섭취량을 최대한 유도하는 포괄적인 사료급여 시스템이다.

 

송제근 조합장은 “무진장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은 한우농가의 사육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보다 질좋은 사료를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육질개선과 등급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합에서 지속적으로 한우 초음파육질진단, 거세, 고급육생산 컨설팅사업을 적극 시행하여 한우농가 경영개선에 일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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