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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일자리창출과 지위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김명옥 무주군새마을부녀회장과 임순옥 소비자교육중앙회 무주군지회장이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김일순 한국부인회 무주군지회 부회장이 무주군의회의장 표창을, 이복란 씨(무주읍)가 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무주군여성단체협회의(회장 김정숙)에서는 김장철젓갈판매와 반딧불축제기간 찻집운영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 1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해 관심을 모았다.

황정수 군수는 “무주군에서는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