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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사봉공하는 자세로 시민에 봉사" 김제시, 신규 공무원 임용식

▲ 김제시 2015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39명에 대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행정직 24명을 비롯 시설직 8명, 농업직 3명, 세무·환경·녹지·보건진료직 각각 1명 등 총 39명으로, 행정·농업·세무직은 각 읍면동에, 나머지는 본청 및 직속기관에 각각 배치 돼 이달 1일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을 제17회 지평선축제 전에 임용해 새내기 관점으로 축제를 들여다보고 보다 나은 아이디어를 창출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임용을 앞당겼다”면서 “지평선축제가 끝나면 기본적인 실무교육 및 주요 사업장인 새만금 내부개발현장, 지평선산단,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현장을 견학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갖춰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신규공무원들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공직 선서를 실시한 후 공직자로서 첫 임용장 및 청렴도서, 꽃다발을 이건식 시장으로 부터 수여받아 부모님들께 전달, 장내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새내기 공무원 김은주 씨는 “평소 부모님께 감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공복이라는 자세로 친절과 봉사행정을 펼쳐 더 행복한 김제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멸사봉공(滅私奉公)하는 자세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면서 “그동안 자녀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뒤에서 말없이 고생해준 부모 및 가족들에게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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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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