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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고창군이 ‘제31회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정재선씨, 공익장에 정길진씨, 산업근로장에 안재식씨, 애향장에 정형진씨, 효열장에 정귀임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군민의 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각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 받은 후 17명의 위원이 참석 한 가운데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정재선씨(75)는 2008년부터 대한시조협회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조대회에 참가 명창부, 국창부 등을 수상한 바 있다.

 

30여년간 전국시조경창대회 심사위원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고창군에 유치하는데 노력해 시조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공익장 정길진씨(74)는 학교장과 사회단체장, 제6대, 제7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도의원 시절 고창군 숙원사업인 고창읍 소도읍 가꾸기와 대산면 하수종말처리장 등 30개 분야에 264억원을 들여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산업근로장 안재식씨(72)는 2007년 배상면주가고창LB(주) 대표이사에 취임해 고창농산물을 원료로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고창농산물 판로를 개척하였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50∼60톤 고창복분자의 수매로 농민의 소득창출에 일조했다.

 

△애향장 정형진씨(54)는 성송면 출신으로 현재 성북구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성북구 의회와 재경고창군민회에서 고창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향과 고향 선후배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봉사 및 취업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효열장 정귀임씨(88·여)는 결혼 후 일찍 홀로 되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11년간 지극정성으로 병든 시아버지를 보살펴 효의 도리를 다 했고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도 면사무소 건립비로 100만원을 기부하여 봉사·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등 효와 덕을 실천했다.

 

군은 오는 21일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고창군민의 장 시상식을 갖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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