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사무소, 일부 구간 차량 출입 통제
국립공원 내장산 가을 단풍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구간 차량출입이 통제된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26일 “가을단풍 절정기는 10월 마지막 주에서 11월 첫째 주에 방문하면 내장산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최적의 단풍코스는 △공원입구~내장사 구간의 단풍터널길(3.2㎞, 1시간 소요)코스 △탐방안내소~원적암~벽련암~탐방안내소 구간의 순환 자연관찰로 코스(3.8㎞, 2시간 소요) △탐방안내소~벽련암~서래봉~불출봉~탐방안내소 구간의 서래봉 코스(5.9㎞, 3시간 소요)로 단풍 절정시기는 구간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
특히 가을 단풍철 동안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차량 정체와 진입도로변 갓길 주·정차 등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및 ‘연자교∼탐방안내소’ 구간에 11월15일까지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금선교∼탐방안내소(2.3㎞) 구간은 면허업체에서 유료(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2.1㎞ 구간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이 무료로 운행한다.
이진범 소장은 “탐방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기초 탐방 질서를 꼭 지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사전에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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