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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육군 35사단서 유명작품 공연 호응

▲ 지난 13일 국립발레단이 육군 35사단을 찾아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공연’을 펼친 뒤 관람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 혜택이 부족한 국군 장병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국립발레단이 지난 13일 육군 35사단을 방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공연’을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장병과 군인가족 400여명이 35사단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전막 공연과 달리 각 분야의 발레작품 하이라이트를 보여준 이날 공연은 발레가 생소한 장병들에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발레단은 이날 ‘백조의 호수’에서 흑조 그랑파드되를 시작으로 리틀몬스터와 스파르타쿠스, 아다지오 등 5작품을 공연했다. 특히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돈키호테’ 그랑파드되에서는 발레리나 최고의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 장면이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황현상 이병은 “군대에 와서 발레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새로운 분야를 일깨워 준 발레단과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1962년에 창단, 우리나라 최초의 발레단으로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이 전 세계의 유명작품을 레퍼터리로 보유하고 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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