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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노인회,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가 지난 3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원종관)는 지난 30일 읍·면 각 경로당(327개소)에서 복지재단설립을 위해 2만 원씩 후원한 금액 중 일부인 200만 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2014년 4월에는 3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5년 동안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조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원종관 진안지회장은 “우리 노인회 회원 일동은 복지재단설립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우리 진안의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각 읍면의 327개소 경로당에서 지원해 준 금액이니 부디 학생들을 위해 꼭 써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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