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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문화도시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발족됐으며 문화관련 전문가, 시민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윤영근 한국예술총연합회 남원지부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송문갑 남원문화예술연구소 이사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문화도시사업추진을 위한 주관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가 문화도시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이 된 이후 여러 분야의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컸다”며 “본격적인 사업의 추진에 앞서 추진위원회의 발족으로 앞으로 남원이 문화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