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16일부터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을 통제했던 종주능선(노고단~장터목)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를 전면개방 한다고 15일 밝혔다.
북부사무소는 탐방로 개방으로 바래봉, 뱀사골 계곡 등 주요 명소에 탐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동절기 산불발생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탐방객들은 안전사고 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입산시간 지정제’를 탐방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입산시간은 하절기(4월~10월)는 오전 3시, 동절기(11월~3월)는 오전 4시부터이며, 입산 통제는 구간별 여건, 대피소 예약 여부 등에 따라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이뤄진다.
북부사무소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산불통제기간이 종료됐다고 해서 산불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면서 “탐방객과 인근 주민들께서는 흡연이나 인화물질 반입, 취사, 쓰레기와 논두렁 소각 등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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