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고 김희진 학생 '최후 1인'
무주군 ‘도전, 골든 벨’이 지난 22일 무주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관내 고등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는 김희진 학생(설천고 3)이 최후의 1인이 되어 교육감상과 장학금 200만 원(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후원)을 받았다.
2등 금상(교육감상·장학금 100만 원)은 서리라 학생(무주고 3)이, 은상(교육감상·장학금 70만 원)은 육주형 학생(무주고 3)이, 동상(교육감상·장학금 50만 원)은 박병욱 학생(무주고 1)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신유정 학생(무주고 2)과 정은비 학생(무주고 1)은 우수상(무주군수상)을, 김나윤 학생(무주고 3)과 김은주 학생(무주고 3)은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을 받았다.
최후의 1인이 된 김희진 학생은 “지난 도전 골든 벨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선배들의 뒤를 이어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개인적으로도 영예로운 추억을 간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무주군 ‘도전, 골든 벨’은 무주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으로 교육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고등학생들의 기본 상식 문제와 무주군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공동 출제한 문제, 내 고장의 역사와 전통에 관한 문제들을 풀며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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