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지난달 29일 제254회 임시회에서 “300개가 넘은 관내 경로당의 시설이 노후돼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집행부에 대책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경로당 대부분의 화장실이 실외에 설치된 까닭에 겨울철이면 노인들이 미끄럼과 낙상사고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노인들은 무릎과 엉치를 비롯 허리 등을 다쳐 수술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는 주장이다.
장의원은“실외에 화장실이 설치된 경로당은 70여 곳으로 조사됐다”며 “이곳에 대한 개선사업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노인건강 증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또 “태양광발전소 확대 난립으로 경관훼손과 열섬현상 피해, 토지가격 하락 등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담당부서는 이같은 실정에 적극 대처해 말썽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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