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 마이산 탑사 '역 고드름' 생성

 

반짝 한파가 이어지면서 진안군 마이산 탑사에 놓인 정화수에 하늘 방향으로 고드름이 솟는 ‘역 고드름’이 피어올랐다.

 

2일 군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마이산 탑사에 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 5개가 만들어졌다.

 

국내에서 역고드름이 발견되는 곳은 경기 연천군,경원선 폐터널과 충북 제천시 덕산면의 한 사찰 동굴 등이다. 대부분 위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얼어붙어 생긴 것들이다.

 

하지만 마이산 역고드름은 그릇 안에 담긴 물이 얼면서 위로 솟구치는 고드름이다. 짧은 건 엄지손톱만큼 올라오지만 긴 건 30cm를 넘는다. 올겨울 만들어진 역고드름은 5~20cm 크기로 모양이 다양하다.

김태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