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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없앤다.

시설물과 건축물, 공작물 등의 구조분야와 법·제도·관행 등의 비구조분야까지 폭넓게 이뤄지는 국민 참여형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 주체(자체 또는 위탁)와 공공분야 직원, 전문가 및 안전관리단체와 합동으로 4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구조물의 손상·균열·위험 여부와 시설 안전기준의 적합성, 법령에 따른 안전 관련 장비 등의 설치·보유·운영 상태와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의 작성 및 활용 여부 등이 중점적인 점검대상이다.

김귀영 무주군 안전총괄담당은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주민의 신고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청사 현수막과 배너 제작·설치, 마을 홍보게시판을 활용한 포스터 부착,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