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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대구간 고속도 건설 추진돼야"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건의안 채택

▲ 지난 19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제213차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213차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우천규) 월례회의가 지난 19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렸다.

 

무주군 의회(의장 이한승)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건의안이 협의 안건으로 채택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건의안을 살펴보면 “총 4개 구간으로 추진 중인 동서고속도로(새만금~포항) 건설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인 무주~대구 노선(86.1㎞)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될 경우(포항~대구, 전주~무주 구간은 완공된 상태며 새만금~전주 구간은 추진 중) 원래의 취지대로 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동서고속도로는 단순히 경제적 타당성 외 정책적으로 동서지역 상생과 화합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할 오랜 숙원 사업임을 고려해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 적극 대상사업에 반영시켜야 하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은 환영사에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전북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와 관광산업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북협의회 의장단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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